마리모 축제
국가 특별천연기념물 ‘아칸호 마리모’를 보호하는 축제
‘마리모 축제’는 1950년부터 국가 특별 천연기념물인 ‘아칸호 마리모’를 보호하고 호수로 돌려보내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마리모는 현재 환경성으로부터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장한 마리모는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칸호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축제는 매년 10월 초순 3일간 개최되며, 홋카이도 각지의 아이누 민족이 모여 아이누에 전해지는 ‘카무이노미’라는 전통 의식으로 거행됩니다. 횃불 대행진과 고전 무용 공연 등도 볼거리입니다.